저번 주 금요일에 있었던 일이다.돌아오는 월요일, 6/9에 프로펙트 과정 진행상황에 대해 2차 발표가 있다.우리 팀의 프론트 개발 담당자 중 한 분이 취업이 되어 풀스택으로 하던 팀장이 프론트 쪽으로 완전히 전환을 했다.그래서 그 파트에 대한 테스트 코드 작성 및 리팩토링을 내가 맡았다.맡았으면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면 되는데 코드 상태가 좋지 않아 나도 모르게 투덜거렸다.그렇게 23시쯤 교육장 정리를 하고 혼자 나오는데 문득 엘리베이터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.제미니의 개발실무에서 재민님께서 말씀하셨던 내용과 옆 팀의 개발 덕후 동료와 나눴던 대화가 떠올랐다.회사는 개인의 성장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니며 개인이 성장할 길은 본인이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 전자였다.후자는 통제할 수 없는 내용에 마음쓰지..